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는 프로 선수들과 초등학교 유망주들이 짝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27, 28일 이틀간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펼쳐진다.
KPGA는 26일 "박상현, 김동민, 함정우, 강경남, 옥태훈, 고군택, 송민혁, 장동규 등 8명의 투어 선수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소속 남자 유망주들과 짝을 이뤄 8강 토너먼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총상금은 1억4,500만 원, 우승 상금은 5,000만 원이다.
초등연맹 소속 선수들에겐 총 5,100만 원 상당의 훈련용품이 지원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황성환 대표이사는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주니어 선수들이 K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2022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