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1일, 화순군과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두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직원 46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양 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고향사랑기부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축제에도 적극 참여하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두 군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홍보, 관광지 개발, 주민 복지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남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