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CY부지 ‘르엘 리버파크 센텀’ 6월 분양

  • 등록 2025.04.18 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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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시공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부산 첫 상륙

-부산시 1호 공공기여 협상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르엘 리버파크 센텀 투시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권역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인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CY) 부지에 ‘르엘 리버파크 센텀(르엘 센텀)’ 분양 일정이 6월로 최종 확정됐다.

 

백송홀딩스(회장 박정삼)가 시행사인 르엘 센텀은 총 2,070세대로 이루어진 하이엔드 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67층, 아파트 6개동, 업무시설 1개동, 전용면적 84~244㎡에 다양한 커뮤니티와 상업시설을 갖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해운대 재송동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거시설로 탄생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서울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 중 부산에서 첫 적용하는 ‘르엘 센텀’은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애초 같은해 연말 청약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일정을 거듭 연기하다 이번에 확정했다.

 

르엘센텀이 들어서는 현장은 동해선 재송역과 수영강 사이에 위치하여 교통편의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남향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면서 채광이나 통풍이 우수하고 특히 남서향은 수영강 리버뷰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남동향도 주변에 높은 층의 건물이 없이 트인 시야 덕분에 장산 숲뷰도 가능한 배치다.

 

동해남부선 재송 역세권에 더해 도시고속도로 원동IC와 과정교, 수영강변대로 및 지하차도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교통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여기에 만덕-센텀 대심도(2026년 예정)가 개통되면 해운대구 교통의 핵심위치로 자리잡게 된다.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 전당 등도 생활 반경내에 위치에 문화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한진CY부지 개발은 공공기여협상제인 만큼 사업 시행자가 현금과 현물로 2,854억 원의 공공기여금을 낸다. 첨단산업 기업의 사무실과 거주 공간이 들어서는 유니콘타워, 수영강 휴먼브릿지, 주민 편의시설, 수영강 원형육교 등이 공공기여를 통해 조성될 전망이다.

원형육교는 수영강과 단지를 연결하게 되고, 이 동선이 동해선의 재송역까지 연결되도록 한 설계구조다. 르엘센텀 부지에서 수영강 동선으로 재송역까지 원스톱 조경시설이 주변 숲과 연계되어 빼어난 장관을 기대하게 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옛 한진CY에 들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단지에는 약 3,500여평 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 외관 등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운대를 넘어 부산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율 기자 tyj5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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