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태건비에프(대표 김만석)가 4월 19일 토요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주민센터에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장애인가정의 생활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태건비에프 본사에서 창립 36주년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태건비에프는 고양시 일산 구산동에 위치한 전기자재 제조업체로,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이다. 장애인 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릉2동 주민센터와도 2023년부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며 전기장판, 떡국떡, 선풍기 등 계절별 생필품과 성금을 기부해 왔다.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는 “창립기념일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태건비에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성북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릉2동 내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