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 56.5% 기록…본투표도 ‘파죽지세’ 기대

  • 등록 2025.05.31 18: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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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하며 도민의 성숙한 민주 의식 확인
- 6월 3일 본투표에서도 높은 참여 열기 이어지길 기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전남지역의 사전투표율이 56.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5.05%p 오른 수치로, 전남도민의 높은 민주시민 의식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사전투표는 처음으로 평일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민들이 귀중한 시간을 쪼개 한 표를 행사했다. 전남도는 이 같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남도민의 뿌리 깊은 민주 정신과 공동체를 향한 연대 의식이 이번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사전투표 참여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남이 민주주의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도민들은 이번 대선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와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남도는 6월 3일 치러지는 본투표에서도 이 같은 참여 열기가 이어져, 또 한 번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하길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민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주권자로서의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 결과는 전남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숙함과 책임감을 갖춘 지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셈이다. 앞으로도 전남은 도민과 함께 투표 참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며 건강한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설 전망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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