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17일 광복 80주년 및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김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관한 희망대한민국 행사에는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 국회의원)이 대회장으로 참여했고, 세계평화작가이자 희망대한민국 지도 제작자인 한한국 작가가 위원장으로 총괄기획 했으며, 김도헌 아나운서와 박예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기념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이 함께 참여한 ‘희망대한민국 퍼포먼스’를 비롯해, 정치·외교·문화 등 각계 인사에게 수여된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밖에도 조창원 박사(토렴사회를 꿈꾸며 저자)의 초청강연 ‘희망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그리고 ‘아리랑활력무’와 함께한 ‘희망대한민국, 세계평화아리랑’ 퍼레이드 공연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명예 대회장 김주영 국회의원은 “광복 80주년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국회에서 '희망대한민국' 행사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두 날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역사와 정체성의 근간이다. 오늘 이 자리는 그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계승해 나갈 책임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개식사를 통해 밝혔다.
대회장 김영진 전 장관은 “광복 80주년과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 1919년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의 목소리로 독립과 평화를 외쳤던 숭고한 외침이었다.”며 “그 정신은 이후 광복의 씨앗이 되었고,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뿌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 “오늘 수상하시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가는 진정한 희망이자 주역들이다”며 “희망대한민국 공연과 퍼포먼스는 예술을 통해 국민의 염원과 역사를 아름답게 표현해 주신 세계적인 평화작가 한한국 작가님의 예술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이번 행사는 제헌절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조명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의 헌정 77년과 광복 80주년을 기점으로 국민 통합과 평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예의 부문별 수상자로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국회의정발전 부문), 조경태 국회의원(국회의정발전 부문), 김순호 구례군수(지방자치단체 부문),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지방자치 의정 부문), 홍정희 서대문구의회 의원(지방자치 의정 부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진희 가수(대중가요발전 부문), 정찬영 정책위의장(국가원로 부문), 한미희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이사장(국민건강 증진 부문),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재(세계한인회 부문), 여익환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 (경감)대표(경찰치안 부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석원 ㈜세림피엔지 대표이사(우수중소기업 부문),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사회단체 부문), 비욘드포스트 유현희 대표(언론발전 부문), 주재형 충북교통방송 라디오 DJ(라디오방송 DJ 부문), 김동하 국제통합의학인협회 회장(건강의학 부문)이 수상을 했다.
헌정사상 최초의 제헌헌법 전문(全文)을 한글서예로 완성한 ‘희망대한민국 지도’ 대작은 가로 4.5m, 세로 6.5m 크기로, 예술과 민주주의 정신이 융합된 한한국 작가의 국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 예술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희망대한민국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그 귀감을 통해 평화와 화평의 정신으로 희망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편 한 작가는 대한민국 국회의 정체성과 미래비젼을 제시한 공로로 제63주년 제헌절 날 국회사무총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현재 그의 작품인 ‘희망대한민국 지도 대작’은 국회박물관에 원형백자로 제작되어 영구 소장 중에 있다.
상패는 한한국 작가가 친필휘호로 쓴 ‘희망대한민국’ 상명과 제헌헌법 전문이 기록된 ‘희망대한민국’ 작품을 새겨 특별 제작했으며, 부상으로 한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된 ‘한미동맹 세계평화’, ‘봄날’ 머그컵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