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여름 휴가철 맞아 대형 전광판 통해 생활안전 정보 집중 홍보

  • 등록 2025.08.11 14: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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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물놀이 안전수칙부터 감염병 예방까지, 시민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 공익 영상 전광판 게재 희망 기관 상시 신청 접수 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양항 인근에 설치된 대형 홍보 전광판을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생활안전 정보를 집중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폭염 대응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공공정보를 중심으로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홍보는 무더운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경자청이 2022년 11월부터 운영해온 GFEZ 전광판은 현재까지 1,000건 이상의 다양한 개발계획과 투자정보, 공공 콘텐츠를 꾸준히 송출해왔다. 이번 여름철에는 특히 광양경자청이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공익적 메시지를 확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수칙과 물놀이 사고 예방, 교통 안전 수칙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무더위와 물놀이 사고가 빈번해지는 여름철에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보내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업해 유익한 정보를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전광판 활용이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익 목적의 영상이나 홍보 콘텐츠를 전광판에 게재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관련 자료와 함께 홍보 전광판 이용 신청서를 광양경자청 홍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여름철 전광판 홍보 활동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안전과 주민 복지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노력이다. 앞으로도 광양경자청은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홍보와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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