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서울의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판매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홍보 행사는 해남땅끝한우가 국내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일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남도미가 무안낙지에서 브랜드육 시식과 함께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이후 참석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으로 이동해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 30분까지 판매장을 둘러보고 시식 행사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해남땅끝한우의 브랜드육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번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군의장 및 6명의 군의원과 함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안병우, 전무이사 이찬호, 양재 지사장 최영섭, 창동 지사장 윤갑현, 축산 부장 김용학, 해남군농협 지부장 하정필,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한종회 등 농협과 지역 축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에 참여하는 40여 명의 농가도 함께해 지역 축산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해남땅끝한우는 청정지역인 해남에서 자란 고품질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철저한 사양관리, 축산농가들의 세심한 노력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우 생산에 주력해 왔다. 이번 홍보 행사는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층의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 운영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이 직접 맡아 현장 진행과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2주간 병행되는 판매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남땅끝한우가 국내 대표 한우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땅끝한우가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농가와 협력해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해남 지역 축산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해남땅끝한우는 앞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이번 서울 홍보 행사를 바탕으로 국내 한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홍보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소비자 소통 전략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해남땅끝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