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제조업의 숨은 영웅을 찾는다. 바로 현장에서 묵묵히 기술력과 창의성을 발휘해온 ‘기술장’ 후보다.
이번 공모는 신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 공정 혁신 등 현장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대상은 10년 이상 중소제조업체에서 근무하며 제안 실적과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저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능인이다. 추천은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선정 과정은 서류 심사, 현장 확인, 개별 발표 등을 거쳐 5명 이내로 결정된다. 평가 항목에는 개인 역량, 기술 창의 활동, 개선 및 혁신 활동, 사내외 활동 등 4개 분야가 포함되며, 근무 경력과 자격증, 교육 이수, 수상 경력, 근로 분위기 조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최종 선정된 기술장에게는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별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중소제조업체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기능인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취지”라며 “현업 최고의 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1993년부터 매년 기술장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7명의 기술장을 배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또 한 번 지역 제조업의 숨은 기술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