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나주영산강축제’와 함께 열린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목재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와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냄비받침과 열쇠고리 만들기 등 ‘나만의 목재 DIY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가 진행된 5일 동안 약 3,25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자르고 조립하며, 손끝에서 전해지는 나무의 감촉과 향을 통해 자연의 따뜻함을 느꼈다. 부스 주변에는 완성된 작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나주시는 체험과 함께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목재체험은 나무의 소중함과 친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목재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