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 결과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1.01 09: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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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남해석)”가 10월 30일(목) 오전,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보고회에는 남해석 대표의원(대흥·염리)을 비롯해 연구회원으로 있는 최은하(성산2·상암), 김승수(도화·아현), 오옥자(대흥·염리), 장정희(비례) 의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보람 교수가 결과보고회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원들 간의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마포구 생활체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 설문조사·관계자 인터뷰·국내외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조례 개정, ▲디지털 통합 운영(예약) 시스템 도입, ▲프로그램 다양화 및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연구 결과의 실현 가능성과 조례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정책이 확장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피클볼 등 신흥 종목의 시설 확충, 비인기 종목(바둑 등) 지원 강화, 생활체육 참여층 확대를 위한 바우처 사업 추진, 아동·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도 논의하였다.

 

남 대표의원은 “생활체육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연구를 토대로 마포구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개정 검토 및 담당 부서와의 협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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