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냉증, 중심부터 따뜻하게… ‘본초로’ 주목

  • 등록 2025.11.15 1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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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스트레스성 냉증까지 폭넓게 고려
한국한의학연구원·한방병원 자문, 과학적 공정으로 신뢰도 강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손발이 차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냉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 60% 이상, 일반 여성 40% 이상이 냉증을 경험하며, 남성도 순환 저하와 스트레스로 유사 증상을 겪는다. 냉증은 체질 문제가 아니라 혈액순환 저하와 자율신경 불균형이 맞물린 신체 경고 신호다.

 

복부가 차가워지는 증상은 소화 기능 저하, 면역력 약화, 만성 피로로 이어지기 쉽고, 여성의 경우 생리통과 갱년기 증상 악화 등과도 연관될 수 있다. 결국 냉증 관리의 핵심은 ‘몸의 중심 온도’와 ‘균형 회복’에 있다.

 

㈜청유담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국내 자생 식물 ‘냉초’를 핵심으로 한 한방 액상차 ‘청유담 본초로’를 출시했다. 단순 보온이 아니라, 스스로 따뜻함을 되찾는 몸의 회복 과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기술 자문을 통해 원료 배합과 추출 공정을 과학적으로 검토했고, 대한약사한림원과의 기술 제휴, 양산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전문의 자문을 거쳐 안전성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청유담은 냉초를 직접 재배해 원료 품질을 관리하고,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체계로 운영한다.

 

청유담연구소의 신상규 소장은 “본초로는 몸을 억지로 덥히는 방식이 아니라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 접근”이라며 “홈쇼핑에서 사랑받은 새싹삼과 함께 섭취하면 활력과 순환 측면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유담은 지난 7년간 새싹삼·들기름 등으로 소비자 신뢰를 쌓았다. 회사는 본초로를 시작으로 중장년·시니어 세대의 실질적인 건강 고민을 겨냥한 기능 중심 한방 제품군을 확대하고, 연구소 기반의 기술개발과 임상 자문을 통해 국내 한방 웰니스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wish56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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