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해룡 신대리)이 지역 교육의 발전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학부터 고교, 청소년 교육기관까지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잇따라 감사패를 받았다. 교육의 전 영역을 아우르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온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신대운영회, 국립순천대학교, 순천 매산고등학교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교육계가 한 지방의원에게 연달아 감사를 전하는 사례는 드문 일로,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일, 최 의원은 신대운영회로부터 지역 청소년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청소년들의 생활 환경과 학부모의 체감 여건을 세심히 살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에 반영해 온 행보가 주목받았다. 단순히 책상에서 짜인 정책이 아닌, ‘아이들의 공간’에서 출발한 교육 행정의 표본이라는 평가다.
이어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 과정에서 최 의원이 기여한 바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대학을 지역 발전의 중심 축으로 삼아 교육과 산업, 정주 여건까지 포괄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다. 최 의원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만들며,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뒷받침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순천 매산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으로서 학교 발전과 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논의하는 교육 거버넌스 구조 속에서,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도운 다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감사패 수상의 ‘범위’다. 대학, 고교, 청소년 교육 등 각기 다른 교육 주체들이 동시에 한 의원의 활동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는 것은, 최 의원이 교육을 단발성 이슈가 아닌 ‘지역의 근간’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방증한다.
실제로 신대지구와 해룡면 일대는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교육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 인프라 확충은 여전히 속도 차를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한 주민 불편은 결국 교육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 지역 성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교육 문제 해결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최 의원은 “순천과 신대지구의 미래는 결국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다”며, “이번 감사패는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알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랄 수 있는 교육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수상은 ‘현장형 의정’의 대표 사례로 받아들이고 있다. 교육은 숫자로 성과를 증명하기 어려운 분야지만, 그만큼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가장 먼저 나타난다. 주민들이 감사패라는 방식으로 응답한 것은, 지역사회가 그 변화를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 순천시는 교육, 정주, 청년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이 도시의 브랜드를 바꾸고, 브랜드가 다시 인구와 산업을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 안에서, 최 의원의 역할은 지방의회가 어떤 방식으로 이 판을 받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