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고향사랑기금으로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첫 도입

  • 등록 2026.02.09 19: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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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3개월~12세 대상, 진료·대기·귀가까지 밀착 돌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3월 1일부터 부모가 곁에 없거나 돌봐주기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진료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적기 진료를 보장하기 위해 광산구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비스다.

 

직장 업무, 질병, 출장 등의 이유로 아이를 직접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긴급한 경우 전담 아이돌보미가 부모 대신 아이와 동행하며 진료를 돕는다.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광산구 거주 가정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아이돌보미가 가정이나 학교(어린이집) 등을 찾아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이동해 접수부터 대기, 진료, 귀가 등 전 과정을 함께 한다.

 

병원비, 약제비, 교통비 등을 제외한 서비스 이용 부담금은 광산구가 전액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후 진료확인서 또는 영수증 제출 시 환급, (지원 한도 1일 최대 6시간, 연간 최대 5회) 갑작스럽게 아이 병원 진료가 필요한 가정은 광산구 아이 돌봄 제공기관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 누리집에서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자세한 문의 광산구 여성아동과)

 

광산구 관계자는 “출근길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날 때 부모님이 느끼는 막막함을 해소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로 아동의 적기 진료와 건강 회복을 밀착해 지원하며, 가정의 양육 부담도 덜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정완 기자 man006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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