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마 파크골프, 국산 기술력으로 신제품 개발 속도.. “입문 장벽 낮추는 브랜드 되겠다”

  • 등록 2026.02.24 1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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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본격 진출 뒤 연구개발·제조 공정 고도화…클럽·볼·용품 라인 업 강화
- 순회 A/S 차량 운영·현장 점검 지원…동호인 문화 확산과 지역 생활 체육 활성화 기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파크골프가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파크골프의 대표적인 제조업체인 브라마 파크골프(하나산업사)가 국산 제조 기반의 품질 경쟁력과 전국 단위의 사후관리(A/S) 시스템을 앞세워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라마 파크골프 김길선 회장은 올해 목표를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오래 즐길 수 있는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해 파크골프 문턱을 낮추는 것”으로 잡고 있다.

 

김 회장은 골프클럽 제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뒤 1995년 골프용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브라마’ ‘디암’ 등 브랜드 운영을 통해 생산·유통·품질 관리 역량을 축적했고, 국내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꾸준히 끌어 올려온 대표적인 제조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전후 파크골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했으며, 이후 시장조사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라인업을 확장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파크골프가 2003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로 이용자의 고령화 흐름과 지자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동호인 증가가 맞물리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브라마 파크골프는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산 파크골프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에 주목해 연구개발(R&D) 투자와 제조 공정 개선에 집중해 왔다.

 

특히 국내 생산 기반은 제품 기획부터 제작, 검사, 출고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도 국내 생산 체계는 수요 증가에 맞춘 대응력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고 덧붙였다.

 

브라마 파크골프는 ‘입문자 친화’도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파크골프는 골프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고 알려졌지만, 클럽 선택과 관리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에게는 장비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회장은 사용자의 스윙 특성, 선호 타구감,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한 제품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도 편안하게 적응하도록 돕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브라마 파크골프 프리미엄 라인업 ‘DI.AM(DM 01)엘리게이터’ 파크골프 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역시 국내에서 생산·조립한 제품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작품이다.

 

이 제품은 브라마 파크골프 클럽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나며, 헤드의 크라운 부위는 가공 및 도장 기술로 만들어진 악어가죽 입체무늬를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헤드 부분은 추운 지방에서 자란 국내산 흑감나무를 5년간 자연 건조시킨 것으로 내구성이 뛰어나 경쾌한 타구감과 비거리가 향상되었고, 헤드 전면에는 공기의 저항을 적게 받도록 설계해 비거리 및 방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제품 기능도 뛰어나 경기중 좌우측으로 훅이나 슬라이스 발생시, 또는 거리 조정이 필요할 경우 10g무게추 변경이 가능한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렇듯 김 회장은 신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동호인층을 위한 제품군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수준의 플레이어가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

 

브라마가 차별점으로 내세우는 또 하나의 축은 사후관리(A/S) 체계다. 업체는 전국 순회 A/S 차량을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점검·수리·관리 서비스를 통해 구매 이후에도 제품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소모품 점검과 간단 정비부터 수리 상담까지 폭넓게 대응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동호회 활동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접점을 늘리며, 장비 관리가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부담 없이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파크골프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즐길 수 있고, 세대 간 함께할 수 있는 종목인 관계로 저변 확대가 용이해, 생활체육 문화 확산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브라마파크골프는 이런 특성을 살려 더 많은 사람이 파크골프를 접하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지역 커뮤니티와 동호인 활동이 늘어날수록 장비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세분화되는 만큼, 필드 현장에서 얻은 목소리를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빠르게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향후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브라마 파크골프는 제품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중심에 둔 브랜드 운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이용자에게는 쉽고 편안한 사용성을, 숙련 이용자에게는 만족도를 높이는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라인업을 정교하게 다듬겠다는 구상이다. 현장 중심의 A/S 체계도 유지·확대해 ‘구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국내에서 쌓아온 제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리도록 하겠다”며 “품질과 서비스로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고, 생활체육으로서 파크골프가 더 넓게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태율 기자 tyj5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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