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9기 선거를 향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앞세워 재선에 도전하는 구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월 20일 나주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윤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지난 시간은 말이 아닌 결과로 나주의 가능성을 증명해 온 과정”이라며 “성과를 끝까지 완성해 나주 대도약의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주는 더 이상 국가 전략의 주변이 아닌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남·광주 통합 흐름 속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재선 도전의 핵심 기조로는 ‘나주 대도약 완성’, ‘통합과 화합’, ‘균형 발전’을 제시했다. 동시에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를 통해 지역 정치 문화를 바꾸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는 국가에너지산단 확정(3500억 원),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1조 2천억 원),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설립, 영산강 국가정원화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영산강축제가 남도 대표 축제로 성장한 점도 함께 언급했다.
전남·광주 통합과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두고는 “나주가 결정적 기회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시설이 집적된 구조를 강점으로 들며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지역 균형 발전 구상도 밝혔다. 원도심과 영산포, 빛가람동, 남평 등 4개 권역을 고르게 성장시키고 정주 여건과 생활 기반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이다.
선거 방식과 관련해서는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비방 중심의 경쟁을 경계했다. 동시에 불법과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윤 예비후보는 “검증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나주의 변화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