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투입…추락사고 줄인다

  • 등록 2026.03.23 2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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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전문가 6명 현장 밀착 점검…3대 사고유형 집중 관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투입하는 현장 중심 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23일부터 건설현장 안전 점검과 재해 예방 활동을 맡는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인 1조로 편성돼 시와 자치구 발주 공사, 민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점검과 지도를 이어간다.

 

점검은 비계와 고소작업대 안전관리 상태,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신호수 배치,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추락방지망 설치 여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을 유도한다.

 

특히 추락·끼임·부딪힘 등 산업재해 주요 3대 사고유형을 집중 관리한다.

 

개선이 미흡한 현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불시 점검과 연계해 관리 강도를 높인다.

 

광주시는 지난해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공공과 민간 건설현장 548곳을 1124차례 점검해 1092건의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개인보호구 미착용이 3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난간·작업발판 관련 202건, 이동식 사다리·말비계 부적정 8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추락 관련 위험요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는 소규모 사업장 대상 위험성 평가 상담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 맞춤형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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