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의 젖줄인 중랑천의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대원제약은 지난 4일 성동구청,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손잡고 중랑천 일대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제3회 생물다양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원제약이 지역 사회와 체결한 ‘성동형 ESG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도심 속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조성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수달이 안심하고 쉬는 ‘수달 섬’… 관찰 카메라로 생태 모니터링
이날 활동에 참여한 대원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은 중랑천 생태배움터 인근에 모여 다채로운 생태 복원 작업을 펼쳤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강가에 작은 ‘수달 섬’을 조성하고, 향후 개체 확인과 모니터링을 위한 관찰 카메라를 곳곳에 배치했다.
또한 하천 생태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곤충과 벌을 유인할 수 있는 꽃과 관목을 심었으며, 미생물과 소형 곤충들의 안식처가 될 ‘곤충 집’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중랑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교란종을 관리하는 환경 정화 작업도 병행하며 지역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 보호종 서식지 가치 높아… 민관 협력 모델로 정착
활동 구간인 군자교부터 청계천 합류 지점은 수달뿐만 아니라 원앙, 맹꽁이 등 다양한 보호종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겨울 ‘철새 쉼터 조성’에 이어 이번 수달 및 곤충 서식처 조성까지 중랑천 하류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우리 지역 사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도심 생태계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