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 박종근 가야마실스크린파크골프 광주점 대표

  • 등록 2026.04.07 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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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으로 여는 파크골프 새로운 가능성
“마지막 5%를 채우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실내에서 연습할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광주에서 ‘가야마실스크린파크골프’를 운영하는 박종근 대표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파크골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인물이다.

 

20여 년 동안 골프를 즐겨온 그는 일반 골프에서 평균 80타 수준의 실력을 유지해 온 골퍼다. 오랜 골프 경험을 바탕으로 파크골프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은 선수로서도 전국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10위권 성적을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파크골프, 마지막 5%가 어렵다”

박 대표는 파크골프의 매력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잘 치기는 쉽지 않은 스포츠”라고 말한다.

 

“파크골프는 보통 95% 수준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실력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마지막 5%가 쉽지 않습니다. 그 5%가 바로 실력의 차이를 만드는 구간입니다.”

 

그가 꼽는 가장 큰 이유는 구장 컨디션의 차이다. 파크골프장은 잔디 상태나 지형, 바람 등 환경에 따라 공의 구름과 방향이 달라진다. 같은 샷이라도 코스마다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고액 상금이 걸린 파크골프 전국대회 우승자가 매년 매회 바뀌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 대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방법의 하나가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이라고 말한다. 반복 스윙을 통해 완벽에 가깝게 거리감을 익히는 방법으로, 스크린이 가장 효과적이란 주장이었다.

 

“스크린에서는 일정한 환경에서 반복 연습이 가능합니다. 방향성과 거리 감각을 꾸준히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필드와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 감각을 만드는 데는 상당히 유리합니다.”
 

 

골프와 아웃도어 사업, 30년의 경험

박종근 대표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산업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그는 등산복을 비롯한 아웃도어 관련 사업을 30여 년 동안 운영하며 관련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사업 경험은 자연스럽게 파크골프와도 연결됐다.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그는 “지금은 파크골프 시대”라고 말한다.

 

“파크골프는 접근성이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성장할 거로 생각합니다. 당연히 스크린 사업을 비롯해 파크골프 용구, 웨어 등의 연관 산업도 급성장세를 달릴 겁니다.”

 

 

스크린 파크골프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활동

가야마실스크린파크골프 광주점에서는 스크린 게임을 넘어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박 대표는 광주 지역의 커뮤니티 리더답게 사람을 끌어모으는 친화력이 넘친다.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서로 연결해 주며, 신뢰로 사업 인연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매장에는 다양한 수요자와 비즈니스 관계자가 끊이지 않는다. 박 대표는 파크골프 클럽과 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용구 판매대와 시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장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 대표는 개인 레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 기수에 약 30명 규모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지금까지 27기수가 배출됐다. 800여 명이 넘는다. 흥미로운 점은 수료생들이 교육이 끝난 뒤에도 동문처럼 교류하며 함께 파크골프를 즐긴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지역 파크골프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셈이다.

 

이 밖에도 전국의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파크골프장 투어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여행과 교류를 결합한 형태다.

 

 

“파크골프는 함께 즐기는 스포츠”

박종근 대표는 파크골프의 가장 큰 매력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스포츠라는 점을 꼽는다.

 

“파크골프는 경쟁만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함께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연습하고, 대회에 나가고, 또 여행처럼 다른 지역 구장을 찾아다니면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운영 역시 이러한 생각에서 시작됐다.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연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다.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지금, 그는 스크린 파크골프가 또 하나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필드 경험이 가장 중요하지만, 꾸준한 연습을 위해서는 실내 공간도 필요합니다. 스크린 파크골프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크골프의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종근 대표. 그의 도전은 스크린 속 작은 필드에서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INFO | 박종근 대표

가야마실스크린파크골프 광주점 대표

파크골프 선수로 전국 대회 다수 출전

개인 레슨 프로그램 운영 (1기수 약 30명)

파크골프 동호회·수강생 커뮤니티 운영

전국 파크골프장 투어 프로그램 추진

이창호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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