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장흥 지역 현안을 둘러싼 대응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 예비후보는 19일 장흥군 더불어민주당 시·군의원 예비후보 7명과 함께 같은 당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 후보를 방문해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 준비와 관련해 특별법 검토와 시·군 조례 정비 필요성을 언급했다. 경선 과정에 대해서는 지역민 참여 속에서 진행된 흐름이었다는 점을 짚었다.
김 후보는 기존 ‘3핵 3축’ 발전 전략을 중남부권까지 확장하는 ‘4핵 4축’ 재편 구상을 제시했다. 장흥을 비롯해 보성·강진·완도 등을 포함한 균형 발전 구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 농어업과 축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 구조를 고려해 스마트 단지 조성과 농수축산물 유통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생산 기반과 유통 구조를 동시에 정비하는 방향에 무게를 둔 제안이다.
통합청사 입지와 관련해서는 장흥의 접근성을 강조했다. 광주와 전남 중심에 위치해 도내 주요 지역에서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번 만남은 더불어민주당 내부 논의 과정 속에서 일정이 조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윤명희, 김재승 시의원 후보와 김성민, 유금렬, 채은아, 홍정임, 황호연 군의원 후보가 함께했다.
통합특별시 출범 논의는 향후 행정 체계와 지역 균형 구도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