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아현(19)이 드림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유아현은 4월 28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3/6,685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우승했다.
유아현은 1라운드 7언더파 66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70타로 최종합계 10언더파 136타(66-70)를 기록해 황연서(23,리쥬란)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538야드)에서 진행된 세 번째 연장전에서 황연서가 파를 기록한 반면 유아현은 버디를 잡아 지난 3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일궈내며, 드림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4’의 고등부 우승자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아현은 “골프는 한 대회에서 잘 하고 다음 대회에서 또 잘 하기가 쉽지 않은데, 샷 감을 잘 유지해 2주 연속 우승해서 정말 꿈만 같고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드림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이 탄생한 것은 지난해 드림투어 1, 2차전에서 우승한 김민솔(20,두산건설 We've) 이후 최근 1년여 만에 처음이며, 역대 9번째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였던 손연정(27)이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줄인 송지윤(20)과 함께 최종합계 9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였던 조이안(22)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8타로 단독 5위를 기록했다.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 우승자 윤혜림(29)과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에서 우승한 강지선(30)은 각각 공동 55위와 공동 20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상금을 추가한 유아현은 2,345만 원으로 상금순위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강지선이 1,884만4,000원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