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추진…고용 늘린 기업에 인센티브

  • 등록 2026.04.29 17:29:13
크게보기

- 최대 1,400만원 지원…금융·세제 우대 혜택도 연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용을 늘린 기업을 뒷받침하는 화순군의 우수기업 인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 안정에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재정 지원과 각종 우대 혜택을 묶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눈에 띄는 건 실질 지원 규모다. 선정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1400만원의 고용환경 개선 자금이 지원되고 인증서와 인증패도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간접 인센티브도 뒤따른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창업·경쟁력 강화 자금 한도 확대, 이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혜택 등이 함께 연계된다.

 

대상은 전남에 본사나 주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 대표 산업 관련 기업이다. 시 지역 4곳, 군 지역은 2~3곳이 선정된다.

 

평가 기준은 최근 고용 증가 실적이다.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고용 증가율 5% 이상,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증가율 5% 이상 또는 5명 이상 신규 고용,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 늘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적용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다.

 

접수는 7월 10일까지 기업 소재지 시·군 일자리 담당 부서에서 받는다. 선정 결과는 9월 발표된다.

 

이번 인증사업은 포상 성격에 머무는 사업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고용 성과를 낸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 자금과 금융 우대까지 묶어 지원하는 구조여서 중소기업 현장 체감도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산업 기반을 유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유도하려는 정책 성격도 읽힌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숨통을 틔우고, 지역에는 정착형 일자리 기반을 넓히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업 현장에서도 관심을 보일 만한 대목은 있다. 단순 인증에 그치지 않고 후속 인센티브가 따라붙는 방식이어서 고용 확대 유인을 키우는 장치로 작동할지 주목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