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정규직 채용하면 1년간 월 100만원 지원한다

  • 등록 2021.04.29 1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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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 및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450명이다.


신청일 기준 관내 등록된 기업이 만 18세~64세의 강원도민을 채용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관내 등록된 기업은 1인 자영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모두 대상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경제과로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삼척시는 6월 중으로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기업체를 선정해 정규직 신규 채용시 1인당 월 1백만 원 1년간 지원한다. 또한, 계약직, 인턴, 아르바이트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근로자도 동일한 지원이 이뤄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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