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 및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450명이다.
신청일 기준 관내 등록된 기업이 만 18세~64세의 강원도민을 채용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관내 등록된 기업은 1인 자영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모두 대상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경제과로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삼척시는 6월 중으로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기업체를 선정해 정규직 신규 채용시 1인당 월 1백만 원 1년간 지원한다. 또한, 계약직, 인턴, 아르바이트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근로자도 동일한 지원이 이뤄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