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임플란트 틀니로 대처 가능해

  • 등록 2021.05.21 18: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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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치아 상실은 누구나 살아가다가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다. 만약 한 두 개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이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인 임플란트를 고려해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의 심미성과 함께 저작력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어 선호 받는 추세이다.

 

하지만 다수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때에는 '임플란트 틀니'를 통해 고민을 덜어볼 수 있다. 과거에는 이런 경우 일반 틀니를 통해 대처하였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 대중화와 함께 '임플란트 틀니'를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임플란트 틀니'는 임플란트와 틀니를 결합한 형태로, 앞쪽 잇몸에 2~4개의 임플란트만 식립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 1인당 2개, 본인 부담금 30%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볼 수 있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치아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또한, 똑딱이와 같은 연결장치를 이용하여 틀니를 고정시키기 때문에 입 안에서 틀니가 빠질 염려가 없고, 질긴 음식도 기존 틀니보다 한결 씹기 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일반 틀니를 하고 있지만 틀니가 헐겁고 들썩거려 잇몸에서 잘 떨어지는 경우, 전악 임플란트의 비용과 치료 기간이 부담되는 경우 등 적용해볼 수 있다.

 

다만, '임플란트 틀니'라 해도 점진적인 치조골 흡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 전 의료진과의 정밀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상현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임플란트 틀니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함께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3D-CT와 X-ray 등의 기기를 통한 세밀한 계획이 중요하다"며 "또한, 시술 후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사후관리시스템을 진행하는 곳에서 시술을 진행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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