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부터 동계 전지훈련팀들의 숙박시설·이용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 및 식품취급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계도하고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등 식재료 취급상태, 냉장·냉동 시설 및 숙박업소의 침구류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식당 이용 시 일반 손님들과 전지훈련단의 동선을 구분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지역확산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이행실태도 병행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식중독 비상 대책반을 운영하고, 음식점 및 가정 내 식품 취급 소홀로 인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보건소 합동 원인·역학조사가 즉각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비하여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계절에 따라 취약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하여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외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