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022년 청소년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우리 함께 꿈꾸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기존 진행되던 진로설계 및 진학정보 제공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먼저, ‘진로특강’은 다문화 방송인 수잔 샤키야, 청소년 유튜버 쭈니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출신 멘토가 참여해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형식이다.
또한, ‘직업체험’은 크리에이터·패션·뷰티·바리스타·공연기획 등 청소년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5개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입상담’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 장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해 전공을 소개하고, 대학 입시전형 및 진학 선택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13세부터 만 18세까지 청소년으로 현장 참여,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9월 1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10년간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5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