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SK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1위 직판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 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 ‘SK스페셜티’, SK그룹 계열의 지주회사 ‘SK디스커버리’ 임직원들과 손을 잡은 것이다.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봉사’는 대다수 결식우려아동들이 식사와 다양한 부분에서 결핍을 겪고 있음에 공감하는 멤버사들의 물품 지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영양제, 위생용품, 학용품, 화장품 등이 다채롭게 포함되어 아이들의 일상을 보장한다. 지원 물품은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업드림코리아’의 손소독제 2종 및 생리대 ▲’양지사’의 수첩 및 노트 ▲’닥터노아’의 칫솔 ▲’SK임업’의 화장품 등이다.
또한 비타민 복용, 생리대 착용 방법이 기재된 안내지도 포함돼 아동 혼자서도 패키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했다.
자원봉사는 각 기업별 하루씩 총 3일간 진행됐다. 노랑풍선과 SK스페셜티는 자원봉사와 더불어 각각 연령별 치약과 손톱깎이 세트도 추가로 기부했다.
자원봉사를 통해 포장된 물품은 총 6개 지역 익산, 하동, 대구 수성구, 대구 달서구, 예산, 서산에 거주하고 있는 결식우려아동 총 4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아동의 기초 생활 보장은 지역과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할 권리”라며, “결식우려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등 112개 기업, 44개 지방정부, 약 30만 명의 일반 시민이 협력하는 이 협력하는 행복안전망이다.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반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해당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학습 및 정서 교육 지원, 아동 인권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