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SEOUL 2024, 전 세계 21개국 200여 개 갤러리 참가

2024.06.14 14:06:24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화랑협회가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Kiaf SEOUL 2024를 9월 4일 VIP 프리뷰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개 국가의 유명 갤러리 207곳이 참가하고 국내외 현대미술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Kiaf SEOUL 2024에는 130여 개의 국내 정상급 갤러리와 다수의 해외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신진 갤러리부터 기성 갤러리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예술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21개국 갤러리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132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한국 미술계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갤러리 16곳, 대만 갤러리 6곳, 미국 주요 도시의 갤러리 12곳이 참여하며, 유럽의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여러 국가의 갤러리들도 참가한다.

 

또한, 호주 갤러리가 10여 년 만에 돌아와 주목받고 있다. 참여 갤러리의 다양성은 Kiaf의 글로벌 영향력과 노력을 반영한다.

 

Kiaf SEOUL 2024는 코엑스 1층의 A, B홀과 그랜드볼룸, 2층 더 플라츠까지 전시 공간을 확대하여 사용한다. F&B 라운지와 휴식 공간이 확장됐으며, 젊은 건축가 장유진과의 협업을 통해 부스 배치 디자인이 새롭게 개선됐다.

 

전시장은 하나의 도시 거리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도심 탐험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A, B홀에서는 주요 국내외 컨템퍼러리 작품을 선보이는 GALLERIES 섹터가 자리하고, 그랜드볼룸에서는 모던 마스터 작품들이 전시된다. SOLO 섹터에서는 작가별 개인전이, PLUS 섹터에서는 실험적인 신진작가와 갤러리를 만나볼 수 있다.

 

김종욱 문화예술기획 전문가는 "이번 Kiaf SEOUL 2024가 섹터와 지역별 스토리로 잘 구성됐으며, 전시 공간의 확장과 동선 계획이 갤러리와 관람객 모두에게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관객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의 중요성과 함께 관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wish56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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