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SCHEDULE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일시 9월 5일 ~ 9월 8일
장소 블랙스톤 이천
총상금 12억 원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주최사는 KB금융그룹이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열리고 있는 대회다. KB금융그룹은 선수 후원과 더불어 남녀 프로골프 및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한다. 작년 대회에서는 박지영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험난한 블랙스톤 코스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일시 9월 13일 ~ 9월 15일
장소 클럽72
총상금 8억 원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으로 시작됐다.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회다.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작년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으로 바뀌었고, 올해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으로 진행한다. 읏맨은 영어 OK를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리면 읏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는 점에서 나온 OK저축은행의 대표 캐릭터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일시 9월 20일 ~ 9월 22일
장소 서원 밸리
총상금 10억 원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이 대회는 2021년에 창설되어 올해 4번째를 맞이한다. 4년 연속 서원 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출전 선수는 총 108명이다. 서원 밸리 컨트리클럽은 서원, 밸리 코스가 있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서원 코스는 10대 코스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밸리 코스는 난도가 높고 시원한 산악형 코스가 특징이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일시 9월 26일 ~ 9월 29일
장소 베어즈베스트 청라
총상금 15억 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청라 베어즈베스트에서 개최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 원이다. 작년 대회는 중국과 대만 그리고 태국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 시리즈도 함께 개최되어 국제 대회 못지않게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대회 기간 1번가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 기록이 나오면 하나금융그룹에서 최대 2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17번 홀 두 번째 샷 지점에 하나 ESG 존을 설치해 해당 구역에 공이 떨어지면 111만 원씩 기부금을 증액시켰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도 풍성했다.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 외에 티파니앤코의 티파니 락 뱅글 로즈골드가 주어졌다. 모든 파 3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도 부상을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