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건설산업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장성군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며 장성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정의 비전은 ‘미래를 향한 대도약! 성장하는 장성’으로, 군은 후반기 군정 목표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 극복 △1000만 관광시대 개척 △스마트농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장성을 만들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라는 현실적인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시스템 도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군은 ‘1000만 관광시대 개척’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관광 자원 개발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장성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관광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장성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농업은 장성군이 집중하고 있는 또 다른 중요한 분야다.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의 현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은 담당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통해 민선8기 하반기에는 더 나은 장성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장성군은 민선8기 후반기 군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군민들의 생활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