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한의원 통한 대처방법

  • 등록 2021.07.09 17: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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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보단 자가용 이용객이 많아지고 교통량이 증가했다. 장마철이 이어지는 최근 비 오는 날에는 운행중 시야확보가 제한이 되고 브레이크시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평소보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잦게 된다. 이렇게 발생하게 되는 교통사고는 사고의 정도, 양상에 따라 그 상해 후유증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보통 가벼운 교통사고들은 접촉사고 라고도 하며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골절, 출혈 등의 큰 상해가 없기 때문에 초기에 별다른 의료적 조치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교통사고 이후 3~4일 내지는 수 주가 지나고 나서야 크고 작은 후유증이 나타날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사고 직후에는 경황이 없어서 교통사고로 인한 증상 및 통증을 정확히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심한 후유증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병원 및 한의원을 통해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척추, 목 등 관절 질환은 물론 두통, 이명 및 심각한 경우에는 우울증과 불면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진료가 가장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 정상적인 순환을 하지 못하는 혈액을 의미하며, 교통사고 등 충격이 가해질 경우 신체 부위에 완만하게 피가 돌지 못하게 되며 어혈이 형성된다. 어혈을 제거하지 않으면 노폐물 배출이 늦어지고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어혈을 배출시키기 위해 교통사고 한의원에서는 한약과 침 요법을 처방한다. 특히 환자의 통증 부위와 부위별 통증 정도를 진단해 약침 요법과 추나, 뜸 요법도 병행해 환자의 체질 및 증상에 맞춰 맞춤형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사고로 인해 척추나 관절이 틀어질 경우 추나요법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추나요법은 선천적으로 근육과 관절이 약한 경우에도 무리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근육이나 근막 조정을 위해 근막 이완 추나요법이나 뼈를 교정하는 정골 추나요법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도움말: 강동구 하늘애한의원 상일동점 김휘열 원장

정재영 기자 jy01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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