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신비의 광물 영동 일라이트, 더 높은 도약 기반 다져

  • 등록 2021.08.10 1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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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농, ㈜천지건업, ㈜라이온켐텍과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맞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로 일컬어지는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고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하농, ㈜천지건업, ㈜라이온켐텍과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하농 최주철 대표, ㈜천지건업 조영휘 대표, ㈜라이온켐텍 박서영 대표 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조 하에 체계적인 일라이트 산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3개사의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과, 영동군의 행정적 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하농과 ㈜천지건업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확약하고 일라이트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투자한다.


㈜라이온켐텍도 일라이트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투자한다.


또한, 3개 사는 지역생산자재·장비의 구매, 신규 고용시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하농, (주)천지건업은 2023년 6월 영동 일라이트 산업의 중추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준공과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기업 3개사가 개발하는 일라이트 신제품 및 상용화에 대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협약의 효력은 별도의 수정 및 해지의사가 없는 한, 지속 유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및 천연소재로서의 일라이트 활용 가능성 증대, 가치 재발견, 일라이트 관련 산업육성 가속화, 지역경제 새 활력 부여 등의 여러 효과들이 기대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경쟁력있는 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일라이트 산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일라이트 산업을 향후 영동군 미래100년 먹거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영동군에 5억톤 가량 매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4개의 허가된 광산업체에서 연 2,500여톤의 일라이트를 생산해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등 각종 산업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의약외품, 의약품, 식품첨가물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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