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직원들, 코로나19 재난극복 성금 2,700만 원 기탁

  • 등록 2021.08.18 18:56:03
크게보기

- 전북도청 직원들 자율적 모금운동 진행…도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청 직원들이 특별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도민들의 코로나19 재난극복에 힘을 보탰다.

전북도는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 소속 직원들이 모금한 2,76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7월 2주 동안 도청 소속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 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동수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도내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방역과 백신접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6월 제382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김대오(익산1) 도의원이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의 공직사회 기부문화 조성을 제안한 것에 대해 전북도가 적극 공감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