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호산대]](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937/art_16316009451877_9138e1.pn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호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15일 오후 3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9월24일, 10월1일 이틀에 걸쳐 교내 건강한 또래문화 확산을 위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이란 또래상담 양성교육 훈련을 받은 학생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래상담 양성교육은 총 8시간 동안 또래상담의 정의, 역할, 상담이론 및 기법, 실습 등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대방을 도와주는 것을 배운다.
특히, 대학생 시기에는 또래관계의 폭이 넓어지고 영향력이 높아져 또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경향이 크다. 그렇기에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 또래들 간 좀 더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시켜 교내 공감 및 배려문화를 촉진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또래상담자 교육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법뿐만이 아닌 자기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층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들으면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발급되는 또래상담사 교육 이수증도 받을 수 있다.
호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학기에 개인상담, 집단상담, 생명존중특강, 학습전략특강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