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원광대병원 방문 코로나19 중환자실 의료진 격려

  • 등록 2021.09.15 22:18:57
크게보기

- 15일 원광대병원 방문…지난해부터 56명의 중증환자 치료해
- 감염위험에도 불구, 위중증 환자치료 의료진에 감사의 뜻 전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감염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송하진 도지사가 15일 원광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가 방문한 원광대병원은 국가지정음압 3병상과 중증환자전담 8병상 등 총 11개의 병상을 확보한 코로나19 중증 환자치료 시설이다.

 

지난해 2월부터 문을 연 원광대병원 코로나19 중환자실은 위중증 환자 56명을 치료하며 도민의 귀한 삶을 살려내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중환자실은 전북대학교병원‧원광대학교병원‧예수병원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중환자는 일반 중환자보다 의료진이 2~4배 정도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송 지사는 도내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격려물품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 입원치료 병동, 음압격리 병동을 돌아보며 음압병실 운영‧시설 장비 현황을 살피고, 확진자 관리체계도 꼼꼼히 점검했다.

 

송 지사는 “최일선에서 매일 밤낮없이 근무하는 의료진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 차원에서 의료진들의 번아웃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전북도민들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 38개 의료기관에서 의료진 1,000여 명이 코로나19 환자치료를 하고 있다.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