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 시니어 문화교실,마을 인문학 교실 강평 및 종강식 개최' 사진. [사진제공=경주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7020596947_1f31c8.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월 개강했던 시니어 문화교실과 마을 인문학 교실의 강평 및 종강식을 9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니어 문화교실과 마을인문학은 올해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7월 힐링-꽃누름 부채만들기로 시작해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인문학과 여행 등 강의를 개설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마지막 강의에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초빙한 가운데, 마을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한 알찬 강의를 실시하며 뜻깊었던 시간이 마무리됐다.
전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의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 덕분이며, 비록 이 자리가 종강식이지만 끝남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음에는 더 나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이렇게 성공적인 인문학 강의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준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고생해주신 전성환 위원장 및 위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 될 수 있게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