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베스핀글로벌, AI 기반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 출시

  • 등록 2020.10.13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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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사용량?비용 분석, 이상 비용 감지 및 원인 통보, 해결방안 제시로 비용 절감

베스핀글로벌 직원들이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 화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클라우드 운영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AI 기반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13일 출시했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용량 및 비용을 분석하여 이상 비용 발생 여부와 원인을 운영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은 매년 수억 원~수십억 원의 비용을 이용료로 지불하고 있으나,그 비용의 적정성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정확한 비용 분석으로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년간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대상으로 검증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본 솔루션 활용 시 이상 비용 탐지 및 이상 발생 원인 판단에 있어 90%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양사가 개발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의 300여 옵스나우 유료 고객사에 글로벌 서비스로 바로 적용된다.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마존 AWS, MS 애저, 구글 GCP 등 글로벌 톱 3 퍼블릭 클라우드에 통합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오는 11월에는 AI 기반의 청구 비용 오류 감지 솔루션도 추가된다. 이 솔루션은 월별 클라우드 사용 내역 및 패턴을 분석하여 청구서의 변동 내역과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의 오과금 청구 비용에 대한 환급 처리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SKT는 SK㈜C&C, SK인포섹,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개발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차세대 CMP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를 넘어 통신과 클라우드가 결합된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클라우드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및 AI 기반으로 최적화된 비용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강원 SKT 5GX Cloud Labs장은 “이번 업계 최초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SK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통신에서부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서비스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빈 기자 기자 466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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