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임신육아교실 방송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오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기념해 이른둥이 임신육아교실 인스타그램 IGTV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른둥이란 체중 2.5kg미만 및 재태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로 모체에서 충분히 성장하지 못 하고 태어났기 때문에 신체 장기의 발달이 불완전한 경우가 많다. 2019년 기준 전체 출생아 중 9% 밖에 되지 않아 충분한 육아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다.

이에 다가오는 세계 이른둥이 날을 대비해 남양유업은 방송으로 이른둥이 육아교실을 열어 다양한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신생아(이른둥이) 학회 소속의 최창원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출연해 아이 치료 및 육아에 관한 궁금증, 희귀질환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실제 이른둥이 육아를 경험한 이재훈 개그맨도 출연해 진솔한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이후에는 3시 15분부터 사전 신청한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하며 카시트, 조이비 놀이텐트, 젖병 소독기 등 육아 필수품을 증정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남양아이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랜선 임신육아교실은 외출이 어려운 가운데 누구나 집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고 편하게 육아교실을 즐길 수 있다”며 “산모는 물론 예비 아빠, 현재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