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형 RE100 6호 기업, ㈜세일정밀 지정

  • 등록 2021.12.20 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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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7일 대화동에 위치한 ㈜세일정밀(대표 김대식)을 ‘대덕형 RE100’ 6호 기업으로 지정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사용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이며, 이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덕구가 추진하는 ‘대덕형 RE100’은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5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지역 소재 기업이 대상이다.


‘대덕형 RE100’으로 지정된 기업은 204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대덕구는 기업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원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에 6호 기업으로 지정된 ㈜세일정밀은 1999년 설립 이후 다년간 정밀가공 및 금형개발에 대한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각종 무기국산화 개발 사업에 참여해 신관 및 탄약부품, 정밀유도무기, 등을 제조·개발하여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으며, 관련 기업 및 기관에서 품질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경영혁신, 기술혁신, 품질향상을 통해 국방산업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는 대전, 대덕산업단지와 상서평촌공업지역 등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대덕형 RE100’이 기업들에게 탄소중립으로의 에너지전환시대 탄소중립사회 조성 및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분산‧자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jypk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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