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거복지문화 우수기관 등극˙˙˙영예의 대상 수상

  • 등록 2021.12.24 0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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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로구가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종로구는 그간 쪽방주민과 저소득가구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예로 먼저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돈의동 쪽방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들 수 있다. 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새뜰마을 조성을 통해 오랜 시간 편의시설 부족문제로 불편함을 겪어 온 쪽방지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집’을 지어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좁은 골목길과 청결하지 못했던 마을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더해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생활안심사업까지 함께 선보여 안전하면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이바지하였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위해 ▶간편 집수리와 정리수납・방역・청소・보일러 점검을 지원하는 ‘수리수리 집수리 사업’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에어컨 설치사업’ ▶전기장판 제공, 보일러 교체・수리 등을 포함하는 ‘한파 타파사업’을 진행하였다.


일반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한양도성 인접 지역 내 도로‧계단 정비, CCTV 등 안전시설물 설치,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의 내용을 담은 ‘성곽마을 재생사업’ ▶도심 공동화로 발생한 빈집을 철거해 야생화공원, 마을텃밭, 주민쉼터로 탈바꿈시키는 ‘빈집 활용 생활SOC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구청 여러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협업해 이룬 결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거환경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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