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차례상 안심하고 차리세요’

  • 등록 2022.01.06 1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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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일부터 5일간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96개소 합동점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8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5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전, 튀김제품 등) 및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비타민제품 등) 제조·판매업체 9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병행해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 전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 43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및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설 명절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설 명절을 맞아 장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형마트·백화점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해 코로나19와 식품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오 기자 hong-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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