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지원에 전력

  • 등록 2022.02.13 1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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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확진자에 대해 세대별 생필품 1세트 지속 지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월 7일 오미크론 대응 정부 개편지침이 발표된 가운데 인제군이 지역 내 확진자의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2월 11일 (15시) 기준 인제군 확진자 중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총25명으로 이중 50세 미만 일반관리군은 12명, 5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13명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1일 2회 유선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중 필요시 지정 병원인 고려병원의 비대면 진료를 받게 된다.


군은 향후 오미크론 감염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난 10일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상담센터는 3교대 24시간 운영되며 재택치료 확진자와 인제군보건소, 의료치료센터의 중개하는 일원화된 창구로 확진자의 상담치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개정된 정부 지침상 재택치료 확진자 중 집중관리군에게 치료키트만 지급하게 됨에 따라 군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자체예산을 투입해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 세대별로 생필품 1세트를 지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제군 관계자 “지역주민께서 안심하고 치료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구축,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제 기자 jnmj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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