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앙동,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 위해 마스크 1600개 기부

  • 등록 2022.02.16 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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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관내 주민 정현민(37세, 남)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600개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년봉사회 회장직을 맡은 정 씨는 지난 3일에도 시에 마스크 5만장을 기탁한 바 있다.


동은 기탁받은 마스크를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강매화 기자 maehwa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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