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하천관리체계 구축사업' 착수

  • 등록 2022.02.18 0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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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7일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하천관리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착수회는 지난해 8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국토 지자체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보조받는 등 총 14억 원의 예산으로 디지털트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 세계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하여 모니터링 함으로써 현실 세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 및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지능형 의사결정 도구를 말하며, 정부에서는 ‘디지털트윈’을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에 포함시키고 2025년까지 1조 2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상습 재해 피해지역인 곡교천과 온양천에 대하여 항공라이다, 수중 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한 3차원 하천 공간정보를 구축할 것이며,


또한, 하천관리 모니터링, 홍수 예ㆍ경보 및 하천관리 행정지원 서비스 등 지자체에 최적화된 행정활용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에 연계 및 탑재할 예정으로, 이를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침수피해 예측, 수재해 예방 및 신속대응, 효율적인 수자원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드론,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다양한 핵심 신기술을 행정업무와 접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며, “처음은 하천분야로 시작하였지만, 앞으로 주택,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디지털트윈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스마트한 도시문제 해결 및 과학적인 정책 의사결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록 기자 yboss28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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