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영농현장 저탄소 농업 추진 박차

  • 등록 2022.02.18 09:06:15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2050탄소중립에 발맞춰 영농현장의 저탄소 농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완효성 비료를 전년 대비 120% 늘어난 100ha에 투입하는 등 점차 단계적으로 늘리고 화학비료 사용은 점차 줄여 나간다.


성분의 유실이 적어서 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한 번의 시비로 충분하므로 추가 시비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9천만 원을 들여 농업용 드론 3대를 보급해 스마트 공동 선별방제를 통해 무분별한 농약살포와 농기계 가동에 의한 농촌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군은 주요 벼 재배단지 220ha에 유기질 비료와 노동력 절감자재를 지원해 가축퇴비 활용을 높이는 동시에 쌀 품질과 농작업 능률도 향상시킨다.


또한, 농식품 국가인증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참여를 위해 영농일지 200부를 제작, 배포하고 친환경농법 실천을 현장지도 하고, 참여 농가에 우렁이종패와 상토 등 친환경농자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농촌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