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이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김민규(21)가 10번 홀 버디 퍼트를 시도하고 볼이 굴러가는 방향을 주시하며 퍼트를 번쩍 들고 있다. 2번 홀 더블 보기 이후 파 행진을 이어오며 좀처럼 점수를 줄이지 못한 김민규에게 버디가 절실했다. 하지만 이 퍼트는 아쉽게 홀을 살짝 지나쳤고 김민규는 파로 만족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