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주인공 프로골퍼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지난 2024년 8월 제주에서 열린 제11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214타를 기록하며 고지우, 김민선 등과 공동 12를 대회를 마쳤지만, 상금 1147만1429원을 추가했다.
이로써 2024년 시즌 상금 12억1141만 5715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며 상금왕을 확정 지었다. 아울러 시즌 최종 포인트 535점으로 이 부분 1위에 이어,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70.0526타를 기록, 2위 박지영(70.1772타)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명실 공히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3관왕 타이틀은 윤이나 선수가 화장품 제이엠솔루션 브랜드로 유명한 주식회사 지피클럽(이하 제이엠솔루션)의 후원을 받아 이뤄낸 큰 성과로, 그녀의 골프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윤이나는 이번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매 라운드에서의 집중력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3관왕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윤이나의 ‘트리플크라운’은 단순한 3관왕을 넘어, 그녀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제이엠솔루션은 이러한 윤이나 선수의 열정과 자신감이 제이엠솔루션이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하여 2024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다.
제이엠솔루션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윤이나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녀의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인회는 2024년 11월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HDC현대아이파크몰면세점 6층 제이엠솔루션 매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팬사인회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윤이나는 제이엠솔루션 어성초 88 마스크팩을 비롯해 클렌징 폼과 아이패치 등을 선착순 100명의 팬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사인해 주었다. 참가자들은 윤이나와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팬사인회는 그녀의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윤이나의 진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사인회는 윤이나의 팬 뿐만 아니라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다음 시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이나는 "2024년 이번 시즌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제이엠솔루션의 지원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사인회에서 많은 분들을 직접 뵐 수 있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24시즌을 시작하며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연달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한 해가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고, 3관왕까지 차지하여 정말 행복하게 2024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도 전했다.
제이엠솔루션 관계자는 "올 한 해 윤이나 선수의 눈부신 활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녀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여자 골프의 발전과 윤이나 선수의 성공적인 선수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이나는 이번 팬사인회 이후 내년 시즌에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한편, 미국 LPGA활동도 준비할 예정이다. 제이엠솔루션 관계자는 “윤이나 선수의 팬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특히 제이엠솔루션은 중국에서 크게 성공했던 K- 뷰티의 선봉으로서 내년 미국에서의 판매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으로 윤이나 선수와 함께 미국에서 성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