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2024년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전라남도는 3년 전부터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으며, 그 평가 항목은 전담 조직, 평생교육 예산,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의 운영 실적, 그리고 우수 사례를 포함한 종합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군을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누어 시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곡성군은 평가 시작 이래로 매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으며, 평생교육 분야에서 앞서가는 도시로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선진적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곡성군은 이번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대학 연계 사업, 전국 단위 수상 실적,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등 여러 가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양한 자체 사업을 전개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고, 이는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시군 단위로 구분하여 3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2025년에 평생학습도시로서 3년간의 사업 성과를 평가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