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 첫날, 고흥이 뜬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에서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이라는 주제로 아주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해돋이 보기가 아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어줄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수요일, 고흥 남열에서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일출은 오전 7시 36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일출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바로, ‘소원 게첨대’에서 나만의 소망을 적어 나무에 달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할 수 있다. 이 소원 나무는 단순한 소망을 적는 곳이 아니다. 그곳은 희망과 기운을 나누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그 다음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신명 나는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정말 멋진 1,500대 규모의 드론쇼가 하늘을 가득 채운다. 드론쇼는 일출과 동시에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2025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건 그냥 불꽃놀이가 아니다. 일출과 드론쇼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이루며, 고흥 하늘을 빛낸다.
그리고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 바로 ‘타올라라 퍼포먼스’다! 신년 운세를 주제로 한 이 퍼포먼스는 타오르는 불꽃을 통해 부정적인 기운을 태우고 새해를 뜨겁게 맞이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은 이 불꽃놀이와 퍼포먼스를 통해 2025년을 힘차게 맞이할 준비를 할 것이다.
단순히 시각적인 즐거움만 있는 게 아니다! 고흥군은 록 밴드 공연도 준비했다. 이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신나는 음악을 선사하며, 새해 첫날을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음악과 함께, 고흥 남열에서 보내는 새해 첫날은 그야말로 설렘과 희망이 가득한 날이 될 것이다.
이 해맞이 행사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해돋이만 보기 위한 행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고흥군은 “오세요”가 아닌 ‘스토리’를 입혔다. 방문객들이 그저 “해맞이 오세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고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건 ‘공급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시도다. 고흥은 더 이상 단순히 해넘이·해돋이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추억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성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은 누구나 SNS에서 자랑하고 싶은 멋진 배경을 제공할 것이다. 연말연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고흥의 자연경관과 문화는 해맞이 행사 외에도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 발산한다. 팔영산과 남열리의 일출, 쑥섬과 나로도의 편백숲, 그리고 금산의 해안경관은 고흥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고흥의 9미 중 녹동 장어탕, 고흥 한우, 바지락 회무침, 갯장어 샤브샤브 등 지역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어 미식 여행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이다.
2025년 새해 첫날, 고흥 남열에서 펼쳐지는 이 해맞이 행사는 그저 새해를 맞이하는 일출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희망, 기운, 그리고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로,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고흥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