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금천지구위원회(위원장 김청규)가 12월 20일 금천구에서 정기총회 및 간담회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금천지구위원회 정기총회 및 간담회 개최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천구의회와 협력해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한 위원들에게 우수위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장과 고성미 행정재경위원장은 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행사 주요 순서로는 ▲김청규 위원장의 인사말 ▲금천구의장 표창 수여(부위원장 유재영, (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소속, 간사장 한우진) ▲감사패 전달 ▲2024년 사업 경과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 및 만찬에서는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청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울타리가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2025년에도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예방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 학교 폭력 방지 세미나,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으며, 2025년에는 디지털 범죄 예방 및 심리 치유 지원 확대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천지구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지역 단위로 구성된 민간 위원들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선도하는 데 앞장서는 단체로, 금천지구위원회는 특히 지역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실효성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금천지구위원회가 지역과 함께 만들어갈 변화가 기대된다.